하와이 버거맛집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하와이 버거 맛집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하와이 여행을 계획할때 설레였던 부분은 항상 버거 맛집을 가서 먹어보는 것!

한국에서 먹는 수제버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잘 안먹히는데 기분 탓인지 미국가서 먹으면 맛났어요.

그래서 버거가 맛있다는 곳 세군데를 일정에 넣어뒀고 하루에 2번은 버거를 먹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하여 하와이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향한 곳은 와이키키비치 바로 앞이기도 했고 숙소 앞에 위치해 있던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입니다.

일단 매장의 밝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매장안에서 보여지는 바다와 해변가의 사람들의 풍경이

여행온걸 실감하게 하네요!  일정을 시작하기 전 기분을 차분히 업시키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ㅎㅎ

메뉴판을 보자마자 바로 주문합니다.

 

치즈버거 (1) , 바베큐베이컨치즈버거(1), 콜라(2)

 

 

가게이름이 치즈버거니깐 기본인 치즈버거는 먹어봐야겠다는 마음에 시킨 치즈버거.

이 버거로만 설명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빵은 고소하고 너무 딱딱하지 않아 먹기도 괜찮았어요. 당연히 크기가 커서 나눠먹기도 하구요.

통통한 패티와 그 위의 치즈가 고소하니 느끼하지 않았고 소스가 짭쪼롬하니 간이 딱 맞아요!

빈 속이였고 식성이 적지않은편이나 버거 반을 먹어넘기는 시점에 배가 차기 시작하더군요.

다 먹긴 했지만 양이 꽤 됩니다.

그 옆의 감자튀김은 일반적인 수제버거에 나오는 감자튀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맛있다는 느낌은 모르겠었어요.

 

 

바베큐베이컨치즈버거 보다는 그냥 치즈버거가 더 괜찮은 것 같아요.

패티와 치즈의 조화가 좋았고 맛있었지만 매장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진건

맛집이라는 큰 기대치가 한 몫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하지만 저녁에 맥주 한잔에 버거는 또 다른 매력일것 같아요!

저는 비록 일정이 안맞아 저녁에 다시 찾진 못했지만 저녁에도 사람은 붐비니 저녁에 가시는 분들은 조금은 일찍 가셔야할거예요~ :)

그럼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