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쉐라톤 선마리나 리조트 숙소2박 (sheraton okinawa sunmarina)

오키나와 쉐라톤 선마리나 호텔 방문기

 

이제 돌아올 여름 휴가철을 미리미리 대비하며 이전 여행지들을

살펴보다 너무 좋았었던 오키나와 여행지를 살펴봤어요

저흰 여행 4박5일 중 2박을 쉐라톤에서 지냈었는데 시설이나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까진 제 상황엔 다소 비싼 숙박비이지만ㅎㅎ

그 비용만큼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니까

경로나 조건이 맞다면 쓸땐쓰셔도 만족하실거예요 : )

 

 

제가 오키나와에 있던때는 5일 중 2-3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렸어요ㅠ 

쉐라톤에 숙박을 시작한 날부터 거센 비바람이 불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위안을 삼을 수 있었던건

호텔에서 놀거리가 있어서 밖에 못나가 울적해있지 않아도 된다는거였어요!

탁구장, 게임장, 아이들 공예체험장등등 소소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 유용했어요

 

 

호실은 본관 옆 사우스타워로 가장 최근에 지어진곳으로

저희 호실은 바다가 옆으로 보이는 뷰였어요ㅎㅎ

 

ㄹㅇㄹㅇ

 

 

 

 

 

 

 

 

 

1층에 라운지가 있는데 물, 차, 커피등등 마음껏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비치되어있고 비어있으면

콜하면 오셔서 바로 채워주시더라구용!

 

 

테라스 앞에서 바라본 뷰인데 여긴 2층이였어요

원랜 배들이 있던것 같은데 태풍때문에 따로 빼놓은것 같더라구요

바람의 쎄기가 실감되시나요ㅋㅋ 이건 시작에 불과했어요ㅠ_ㅠ

 

 

방 구경할거하고 숙소오는길에 마트에 들러

사온 초밥과 맥주를 펼쳐놓고 먹었는데 너무 맜나요!!

더 사왔어야했는데

 

 

 

 

조금 쉬다가 1층 선셋바로 내려가서

간단하게 한잔하러 갔는데.. 뷰가 좋아서인가

술이 막들어가요ㅎㅎ 출출해서 사이드로

치킨/포테이토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양도 괜찮고 맛도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계속 비바람이길래

사우나 다녀왔는데 아무도 없길래 한컷 찍어봤어요

아무도 없는 탕에서 바다보며 뜨끈한 물에 몸을 담구고

있으니 뭔가 많은걸 갖게된 기분이던군요ㅎㅎ

 

 

전 어디서든 숙소조식을 좋아해서 간단하게 먹지 않아요

조식 배부르게 많이 먹었어요 ^^

 

 

해가 살짝뜨길래 앞에 해변에 나갔는데 떵물이길래

실외수영장에서 미끄럼틀 5번타고 조금 놀다 추워서

들어왔는데 미끄럼틀 묘하게 잼있어요!

이렇게 오키나와 쉐라톤 호텔에서 많은 추억을 쌓고 왔네요

저 처럼 태풍영향이 많은 시기에 여행을 떠나신다면

만약을 대비해서 숙소에서도 유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것도

고려하시면서 숙소를 정하심도 좋을것 같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