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이렇게 당했습니다 60대가 꼭 알아야 할 예방법

요즘은 전화 한 통, 문자 하나로 큰 피해를 입는 일이 많다고 하죠. 
저도 몇년간 보이스피싱 관련 전화를 받아본 적은 없었지만
최근 보이스피싱 전화를 두차례나 받게 되어 해당 글을 써보게 됐어요. 

---

[ 보이스피싱 ] 
피해를 입는 분들은 나이 성별 관계없지만 저희 부모님과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이
피해 입는 경우가 많다는 기사들도 많이 접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쉬운 방법을 공유해봐요.

 

보이스피싱, 이렇게 막으세요!

 [1]  “정부기관” 이라면서 전화가 오면?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같은 곳에서는
절대로 전화를 걸어 돈을 보내라고 하지 않아요.

예1) “당신 계좌가 범죄에 사용됐어요. 안전계좌로 옮기세요.”
→ 이런건 전부 거짓말입니다! 바로 전화를 끊으세요.

예2) “자녀가 사고를 당했어요” 같은 긴급전화에
놀라지 마시고,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확인부터 하세요!

보이스피싱범은 부모님들 걱정하는 마음을 이용해요.
“아들이 교통사고 났어요”, “딸이 납치됐어요” 같은 말을 하면
당황해서 돈부터 보내게 되죠.

이럴 땐, 자녀에게 바로 전화해서 확인하세요!
전화가 안 되면 주변 가족에게도 물어보세요.

 [2]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돈 좀 보내줘” 요청

요즘은 자녀인 척 문자나 카톡을 보내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프로필 사진까지 바꿔놓아서 진짜처럼 보여요!

꼭 전화로 본인 확인을 하세요.
목소리로 확인하면 보이스피싱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3]  문자로 받은 모르는 인터넷주소 링크는 누르지 마세요.
앱 설치하라는것도 절대 설치하면 안돼요!

문자나 카톡에 “택배 확인”  “은행 보안강화” 같은 링크가 올 수 있어요.
그걸 누르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깔려서 계좌가 털릴 수 있어요!

 [4]  평소에 가족과 약속하세요
우리 가족만의 (확인 암호) 만들기!

우리 가족 암호를 ‘건강' 이런 식으로 약속해두면
보이스피싱 연락이 왔을때
"우리 암호가 뭐야??" 라고 물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정리해보면..
위와 같은 요구를 하는 보이스피싱 연락을 받았다면

일단 침착하세요. 
바로 전화를 끊고 가족에게 확인하세요.
112에 신고하거나, 금융기관에 문의하세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기에
창피한 일이 절대 아니랍니다
예방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자주 기억하고 시뮬레이션해보는
자세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