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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방법

겨울철에 생기는 곰팡이 바로 제거하세요!

Simple pattern 2017. 12. 15. 10:09

지긋지긋한 곰팡이 !!

 

요즘처럼 추운 날씨나 장마철이 되면 문뜩 염려되는 것들 중 하나.

바로 곰팡이죠! 바깥 온도와 집안 온도차가 많이 생기게 되면 창가에 물방울이 맺히고 물방울이 모인 상태에서 환기를 제대로 시켜주지 못하면

바로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 이유인데요.

아무래도 날이 추우니 환기하기가 귀찮거나 하더라도 횟수가 현저히 줄 수 밖에 없긴합니다.

한번 생기기 시작한 곰팡이는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순식간에 범위를 넓혀나가고 흩날리는 곰팡이 때문에 비염, 아토피, 천식 등등 가족들의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이 골치덩어리 곰팡이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해요.

 

 

주방 싱크대 실리콘, 욕실 줄눈이나 실리콘, 창문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할때는 범위가 작으니 시중에 파는 젤이나 폼 형태의 곰팡이 제거제를

구매하여 제품 사용방법 참조하여 발생부위에 도포해주면 간단하게 제거하기가 쉽죠.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은 베란다 및 다용도실등에 곰팡이가 발생한 범위가 큰 경우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곰팡이를 제거한다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락스 제품이죠.

락스 성분이 건강에 유해하다기에 이 부분을 완화하여 많은 제거 제품들이 나왔지만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았으나 결과로만 따졌을때 락스만한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큰 범위를 작업하기 위해선 젤/폼 형태 제품으로 하기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이나 노동력도 많이 들 수 밖에 없겠죠.

 

그럼 좋지않다는 락스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사용해야겠죠.

보통 제거한다고 락스 사용하시는 분들보면 락스물을 분무기에 담은 후 사정없이분사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분무기로 분사하게 되면 뿌려진 락스물이 공중에 흩뿌려지며 자신의 기관지에 흡입되어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곰팡이와 락스의 집중 공격을 받게되는거죠

 

그럼 안전하게 락스를 곰팡이에 도포할 수 있는 좋은 방법!  바로 '' 입니다.

붓을 이용해 곰팡이에 락스를 발라주면 락스가 흩날리지도 않고 곰팡이 포자가 튀는 일도 없다시피 하겠죠.

 

준비물

 - 락스+  (곰팡이 오염도에 따라 농도 조절하여 희석)

 - 붓 (페인트 붓 / 1~2천원)

 - 용기

 - 마스크

 

작업방법

 1) 곰팡이 오염도를 확인하고 락스물의 농도를 조절하여 희석시킵니다. ( 락스 용기에 기재 된 희석률 참고)

 2) 붓을 이용해 위에서 부터 아래로 락스물을 발라줍니다.

 3) 작업 후 1~3시간 대기 후 상태 확인

 4) 제거가 안 된 부분은 반복 작업으로 제거

 

주의사항

 - 락스의 냄새가 독하며 작업을 할때 곰팡이가 흩날릴 수 있으니 마스크는 필히 착용하세요.

 - 작업 전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 잊지마세요.

 - 작업 후에도 충분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동파주의)

 - 옷이나 색상이 있는 벽지에 닿으면 변색이 되니 주변을 정리하시고 진행하세요.

 

그럼 안전한 방법으로 곰팡이 제거하시 집안 상태가 건강해지기 바랍니다~ : D

 * 가장 중요한건 환기를 자주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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